Thursday, August 28, 2008

A Sketch of a Rainy Day


몇일전에 누가 내가 지금까지 전혀 생각을 못해본 질문을 던졌다. 만약 너를 노래로 표현한다면? 그제서야 난 끄적끄적 내 플레이 리스트를 뒤져봤다. 열심히 팝송을 들어도 들어도 - 글쎄...나의 personality를 표현하는 노래? 그래서 많은 시간을 노래를 들으며 personality를 표현하는것 보다 내 감정이나 그때 그때 상황을 따라 내가 잘 듣는 노래를 리스트해서 줬다.

근데 리스트를 주고 나서 보니 - 한국말을 잘하는 친구였다 ㅋ~
진작 얘기를 허지! 아무리 내가 여기서 크고 자랐어도, 한국말이 더 와을 때가 있다. 음...예를 들자면 - 몇일전에 친구들과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한국 영화제때 보러갔었다. 와~ 그정도로 보면서 운 영화가 과연 몇편이나 될까? 책을 읽어도 마찬가지다. 근데 이번에 생각하니, 나의 색깔, 나의 personality를 표현을 할려면, 팝송보다는 한국노래가 더 나을것 같다.

J의 어제처럼이나, 박정현의 꿈에, 고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고서지원의 내 눈물모아, 비오는 날의 수채화...이런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내 가슴속 깊이까지 갈수 있을것 같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Saturday, August 9, 2008

아이덴테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어제 개막식을 보면서 나왔던 말은 "대단하다" 밖에 없었다. 정말로 소름이 돗칠정도로 대.단.한. 개막식 쇼였다. 2012년도 올림픽은 어디서 할지는 모르지만 베이징 올림픽 한수위로 할려면 꽤나 힘들것 같다.
방금전에 다음에서 한국 수영선수가 남자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는 것을 봤다. 그리고 한국이 미국다음을 이어 세계 2위라는 것을 봤다. 내가 자란 펜실바니아주보다 작은 한국이 세계 2위다! 눈물이 핑-하고 돌았다. 이거야 말로 정말 대단한것이 아닐까?

글쎄...한국, 미국 둘다 잘했음이 나의 바램이다. 한국이 메달을 딸때마다 눈물이 나고, 미국이 메달을 딸때도 마음이 푸듯하다. 글쎄...내 정체성...내 아이덴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