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전에 누가 내가 지금까지 전혀 생각을 못해본 질문을 던졌다. 만약 너를 노래로 표현한다면? 그제서야 난 끄적끄적 내 플레이 리스트를 뒤져봤다. 열심히 팝송을 들어도 들어도 - 글쎄...나의 personality를 표현하는 노래? 그래서 많은 시간을 노래를 들으며 personality를 표현하는것 보다 내 감정이나 그때 그때 상황을 따라 내가 잘 듣는 노래를 리스트해서 줬다.
근데 리스트를 주고 나서 보니 - 한국말을 잘하는 친구였다 ㅋ~
진작 얘기를 허지! 아무리 내가 여기서 크고 자랐어도, 한국말이 더 와을 때가 있다. 음...예를 들자면 - 몇일전에 친구들과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한국 영화제때 보러갔었다. 와~ 그정도로 보면서 운 영화가 과연 몇편이나 될까? 책을 읽어도 마찬가지다. 근데 이번에 생각하니, 나의 색깔, 나의 personality를 표현을 할려면, 팝송보다는 한국노래가 더 나을것 같다.
J의 어제처럼이나, 박정현의 꿈에, 고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고서지원의 내 눈물모아, 비오는 날의 수채화...이런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내 가슴속 깊이까지 갈수 있을것 같아.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초콜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 사람 모두다 도화지 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